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OST(Original Sound Track)입니다. OST는 극의 분위기를 살리고, 감정을 극대화하며, 때로는 드라마보다 더 오랫동안 사랑받기도 합니다. 다음은 OST로 유명한 대표적인 드라마들을 소개합니다.
1. 겨울연가 (2002)
대표 OST: "처음부터 지금까지" - 류
배용준과 최지우 주연의 "겨울연가"는 한류 열풍을 일으킨 대표적인 드라마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애절한 러브스토리가 특징입니다. 특히 류가 부른 "처음부터 지금까지"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로 드라마의 감정을 극대화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 미안하다 사랑한다 (2004)
대표 OST: "눈의 꽃" - 박효신
소지섭과 임수정이 주연한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와 함께 OST가 큰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특히 박효신이 부른 "눈의 꽃"은 일본 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雪の華"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보다 더 유명해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박효신의 깊은 목소리가 극의 슬픈 분위기를 한층 더했습니다.
3. 태양의 후예 (2016)
대표 OST: "You Are My Everything" - 거미
송중기와 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는 군인과 의사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OST도 드라마만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윤미래의 "Always", 엑소 첸 & 펀치의 "Everytime" 등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의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4. 도깨비 (2016-2017)
대표 OST: "Beautiful" - 크러쉬
"도깨비"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공유, 김고은, 이동욱, 유인나 등이 출연했으며, OST가 드라마와 함께 대히트한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특히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찬열 & 펀치의 "Stay With Me", 크러쉬의 "Beautiful" 등은 드라마 방영 이후 오랫동안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5. 사랑의 불시착 (2019-2020)
대표 OST: "Flower" - 윤미래
현빈과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은 남한의 재벌 상속녀와 북한 장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OST 또한 명곡들이 많습니다. 윤미래의 "Flower", 백예린의 "다시 난, 여기", 크러쉬의 "Let Us Go" 등이 극의 감동을 더욱 배가시켰으며, 드라마와 함께 OST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6. 이태원 클라쓰 (2020)
대표 OST: "시작" - 가호
박서준 주연의 "이태원 클라쓰"는 청춘들의 도전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OST 또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가호의 "시작"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스포츠 경기, 광고, 유튜브 배경 음악 등에서도 자주 사용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경쾌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가 드라마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졌습니다.
7.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2020-2021)
대표 OST: "아로하" - 조정석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배우들이 직접 OST를 부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조정석이 부른 "아로하"는 원곡(쿨의 "아로하")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따뜻한 감성과 감미로운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등 다양한 OST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8. 더 글로리 (2022-2023)
대표 OST: "Vendetta" - 드림캐쳐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는 학교 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강렬한 OST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드림캐쳐의 "Vendetta"는 복수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9. 호텔 델루나 (2019)
대표 OST: "안녕" - 폴킴
아이유와 여진구 주연의 "호텔 델루나"는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로맨스 드라마로, OST 또한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폴킴의 "안녕", 태연의 "그대라는 시", 헤이즈의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등이 감미로운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0. 시크릿 가든 (2010-2011)
대표 OST: "그 남자" - 현빈
현빈과 하지원이 주연한 "시크릿 가든"은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로, OST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현빈이 직접 부른 "그 남자"는 애절한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11. 쾌걸 춘향 (2005)
대표 OST: "응급실" - 이지
한채영과 재희 주연의 "쾌걸 춘향"은 전통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특히 이지가 부른 "응급실"은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큰 히트를 기록하며, 지금까지도 명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극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12. 궁 (2006)
대표 OST: "Perhaps Love (사랑인가요)" - 하울 & J
윤은혜와 주지훈 주연의 "궁"은 가상 현대 왕실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OST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하울과 J가 부른 "Perhaps Love"는 감미로운 듀엣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Stay의 "당신은… 나는 바보입니다" 등도 드라마의 감성을 극대화한 명곡으로 꼽힙니다.
13. 천국의 계단 (2003-2004)
대표 OST: "보고 싶다" - 김범수
권상우, 최지우, 신현준, 김태희 주연의 "천국의 계단"은 애절한 멜로드라마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특히 김범수가 부른 "보고 싶다"는 드라마의 슬픈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 외에도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과 이수영의 "나를 잊지 말아요" 등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OST는 드라마의 감정을 극대화하며, 때로는 드라마보다 더 오랫동안 기억되는 요소입니다. "겨울연가"부터 "더 글로리"까지, OST가 히트하면서 드라마의 인기를 더욱 끌어올린 작품들을 살펴봤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 OST는 무엇인가요?